안녕하세요. 삼도타임즈 기자 고성우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서울에서 살다 이곳 영동의 백화마을로 귀촌한지 두 달 정도 된 귀촌인입니다.
우연히 지역신문인 삼도타임즈와 연결되어 주로 기획기사, 특집, 인터뷰 이런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영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고, 지역 신문에 조금이라도 읽을 만한 기사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고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건 "영동 사람들"에 취재입니다.
관직에 있는 사람부터 일반 농민, 자영업자 등 현재 영동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자합니다.
 
금번 자계예술촌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기존의 방식대로 하자면 보도자료 올리면 되지만 저는 아래와 같은 점을 기획,특집 기사로 적고 싶습니다. 분량은 신문 1면 전면으로 원고 30매 전후입니다.
 
1. 이곳 영동에 내려오게된 계기
2. 지역에서 문화단체를 꾸려나가는 의미/어려움, 보람
3. 자연에 있다는 것이 창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각
4. 행사 준비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 과정
 
이런 이야기로 행사자체에 대한 안내,홍보보다는 이 같은 행사가 이뤄지게된 배경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쓰고자 합니다.
 
인터뷰라기보다는 그냥 뵙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백수라서 시간은 아무때나 좋습니다 ㅎㅎ
저와 친한 선배도 진주에서 극단 하시고 해서 개인적으로도 관심 많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고성우 010-2517-8144